이세계 페스티벌(비교)
r80 vs r81 | ||
---|---|---|
... | ... | |
82 | 82 | |
83 | 83 | 적어도 야구시즌[* 심지어 행사가 진행될 5월은 한창 리그 분위기가 달아오를 때다. 최근 KBO가 어린이날을 낀 3연전을 '어린이날 시리즈'로 크게 띄워주고 있기 때문에, 이때를 전후로 한 5월 전체의 야구 인기는 하늘을 찌르기 때문.]이 아닌 겨울에 페스티벌을 진행했다면, 금 토 일 공연이 가능했고, 스탠딩 및 돗자리석을 확보할 수 있어서 그럴듯한 페스티벌을 기대해 볼 수 있었을 텐데 이런 성급한 기획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. ~~[[이세계아이돌]]이 2025년 연내 해체라도 하는 것인지?~~ |
84 | 84 | ==== 주최측의 페스티벌에 대한 낮은 이해도 ==== |
85 | 통상적으로 |
|
85 | 통상적으로 페스티벌은 2~3개의 스테이지로 라인업을 구성한 뒤, 관객들이 원하는 스테이지를 선택해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. 이때 관객들은 잘 모르는 아티스트의 공연이라도 돗자리에 앉아 편하게 음식을 먹고 마시며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. |
|
86 | 86 | |
87 | 하지만 이번 페스티벌은 돔 공연 특성상 스테이지를 분리할 수 없고, 돗자리석이 없는 전 좌석 지정석으로 관객들의 이동이 자유롭지 않다. 또한 공지에 따르면 공연장 내에서 물 이외의 음료나 음식 섭취가 금지되기 때문에 기존 |
|
87 | 하지만 이번 페스티벌은 돔 공연 특성상 스테이지를 분리할 수 없고, 돗자리석이 없는 전 좌석 지정석으로 관객들의 이동이 자유롭지 않다. 또한 공지에 따르면 공연장 내에서 물 이외의 음료나 음식 섭취가 금지되기 때문에 기존처럼 편하게 먹고 마시며 즐기는 페스티벌 분위기는 불가능하다. 관객들은 8시간 동안 한 자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해야 하며, 고척돔 내 상가에 관객들이 심각하게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. |
|
88 | 88 | |
89 | 당장 이전 이세페1만 비교 |
|
89 | 당장 이전 이세페1만 비교해 보더라도 여러 행사 부스와 포토존, 그리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었다. 행사 운영상의 다소 논란이 있긴 했지만, 페스티벌의 취지에 맞는 장소 선점이었다. 하지만 이번 이세페2는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고척돔 내부에서만 진행되며, 심지어 고척돔은 한 번 착석한 이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동선이 꽤 불편하다. 4층의 경우에는 높은 경사로 인해 안전상의 위험성 또한 존재한다. 이러한 환경에서 아무 불만 없이, 외부 음식 반입 또한 불가능한 채로 8시간을 버티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면, 사도세자가 이마를 탁 치며 영조와 싸인회를 가졌을 것이다. |
|
90 | 90 | |
91 | 91 | ==== 지나치게 높은 티켓 가격 ==== |
92 | 92 | 1일 VIP석 가격이 25만원으로 책정된 것도 문제로 지적되었다. 이는 전례가 없던 가격으로, 2025년 고척돔에서 개최된 SM타운 합동 콘서트[* 라인업 : 강타, 보아, TVXQ!, 슈퍼주이어, 소녀시대, 샤이니, 엑소, 레드벨벳, NCT 127, NCT DREAM, WayV, aespa, RIIZE, NCT WISH]의 VIP석 가격이 198,000원인 것과 비교했을 때, 이세계 페스티벌의 가격은 1.25배 더 비싸다. |
... | ... |